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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Drama, Movie

5월의 앨범 by zzoos

zzoos 2011.06.13 19:54
벅스에서 1개월에 150곡 다운로드, 무제한 듣기 요금제를 쓰고 있는 덕분에 최신 앨범들을 거의 다 들어보는 편입니다. 그 중에 좋은 것들은 다운 받죠. 한 달에 150곡이 충분할 것 같지만, 의외로 팝송과 J-POP까지 받다 보면... 모자란 경우도 생깁니다.

어쨌거나, 지난 5월에 다운 받았던 앨범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몇 개(라고는 하지만 자그마치 10개) 추려봤습니다.


가장 먼저 고른 앨범은 김지수의 앨범입니다. 슈퍼스타 K2에서 허각의 우승을 진작부터 점치고 있던 터라 김지수는 '괜찮네' 정도의 시선이었는데, 이 앨범을 듣고보니 슈스케2에서 발굴한 인재는 김지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장재인도 앨범을 냈지만, 저한테는 김지수가 더 좋더군요.

다음으로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노래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건가요.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한 심규선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기타를 들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왠지 YUI와 비슷해서 다운 받아 봤더니, 왠걸 제 2의 YUI라고 해도 될 정도로군요. 이름은 Miwa. 목소리는 좀더 앳되지만 멋진 실력입니다. 아, YUI는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여성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영화에도 출연했고, 몇몇 노래들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어요. 장재인이 슈스케에 나왔을 때 YUI 카피한다고 말이 많았었죠.

여신(?) 아무로 나미에가 신보를 냈습니다. 애프터 스쿨도 그 중 한 곡에 참여를 해서 기사가 됐던 것 같아요. 뭐 그저 그런 아이돌 음악이겠지 싶어서 큰 관심없이 들었는데, 어이쿠. 좋습니다. 경쾌하고 꽉 찬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괜히 여신이 아니군요.


정말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신보라서 들어본 수경의 앨범. 깜짝 놀라 버렸네요. 어쩜 이렇게 매력적인 목소리에 이렇게 때묻지 않은 감성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 걸까요. 발견한 그날 몇 번을 돌려 들은 앨범입니다.

그 다음은 이미 꽤나 유명한 어반 자카파. 세련됐습니다. 참으로 깔끔하도 듣기 좋은 음악들이네요. 매력적인 보컬도 한 명 들리고요. 아는 분이 콘서트를 보러 가셨는데 게스트로 나와 라이브 연주하는 걸 들었다는데 좀 실망이었다고... 어쨌거나 앨범은 좋습니다.


뒤늦게 본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OST. 맨디 무어의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탑 안에서 청소하고 요리하고 그림 그리면서 부르던 노래인 When Will Life Begin? 은 지금 아이폰의 재생 목록에 들어 있을 정도로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드라마는 본 적 없지만 OST 덕분에 알고 있는 미국 드라마 GLEE. 앨범이 또 하나 나왔더군요. 이번엔 극중 남성 중창단인 The Wablers가 부른 노래 모음이랍니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다운받게 되는데, 들을 때마다 좋은 앨범이에요.


참 노래 잘하네요. 임정희. 확! 뜬 가수라고는 말 못하겠는 걸 보니 아쉬워요. 잘하는 사람들은 좀 떠야 되는데. 헌데 이 노래 말이죠. 가사 어떻게 안 되나요? 좀 많이 오글거리던데요.

마지막으로 끼워줄까말까 고민했는데, 이기찬의 Count On Me. 솔직이 왜 지나랑 듀엣했는지 전혀 모르겠는 앨범입니다. 그냥 혼자 불렀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Bruno Mars의 원곡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들었는데, 이기찬의 목소리에서 뭔가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예전의 그를 떠올릴 수 있는 발라드들 외에도 충분한 강점이 있을 것 같아서요. 헌데, 거기에 왜 지나를... 제대한 성시경이 아이유와 듀엣했던 것 같은 그런 전략인가요? 그렇다면 아이유였어야죠...

여튼, 요렇게 5월에 다운 받은 앨범들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애들 소개 끝.

아, 위대한 탄생이나 나는 가수다 앨범은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너무 뻔하달까;;; 그리고 Owl City의 싱글들이 있었는데, 어차피 이번 달에 정규 앨범이 나왔으니, 다음에 6월 앨범 소개할 때 소개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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