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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알스타 라스베리 + J.허빈 루즈 브루고뉴

방금 도착했습니다. 로디아 노트와 라미 알스타 라즈베리 그리고 J.허빈 루즈 부르고뉴. 매력적인 색상의 잉크입니다. 헌데 처음에 파란 잉크가 끼워져 있길래 그거 빼느라 세척을 하고 바로 잉크를 넣었더니 뭐랄까... 물이 좀 섞이 느낌이 나는데, 원래 그런 잉크인지는 더 써봐야 알겠습니다. 여튼 색깔 너무 로맨틱하네요. 알스타 라즈베리는 EF 닙으로 주문을 했는데, 지금 쓰고 있는 로트링 아트펜 F 닙과 글씨 굵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헌데 필기감은 더 부드럽게 써지면서 EF 닙이라 살짝 긁히는 느낌이 나는 아주 매력적인 필기감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틸 재질이라 살짝 무게감이 있어요. 그리고 뚜껑을 뒤에 끼우고 쓰면 좀 뒤가 무거워지는 군요. 어쨌든 마음에 드는 펜입니다. 색상도 사진으로 보던 것처럼 발랄..

and Some more 2009.04.16

오늘의 주문

아무래도 제가 몹쓸 분야에 발을 담근 것 같습니다. 도대체 주체할 수가 없는 지름 욕구가 밀려오네요. 이러다가 정말 세레니떼를 사게 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 물론 절대 돈이 없어서 못 사겠지만 말이죠. 펜 하나에 200만원 가까운 돈을 주는 건 절대 제가 못할 짓이죠. 암요. 어쨌든 오늘 주문한 내역은 트래블러스 노트 리페어 킷과 무지 속지 하나. 아무래도 속지를 하나만 끼우는 건 이래저래 별로인 것 같아서 하나 더 끼우기 위해 리페어 킷을 주문했어요. 여행 한 번 다녀오니 속지의 반을 써버리길래 주문하는 김에 속지도 하나 더 주문. 아직 노트 소개글을 블로그에 올리지 못했으니 모든 작업이 끝난 다음에 한꺼번에 올리도록 하죠. 로트링 아트펜으로 노트에 글을 쓰..

and Some more 2009.04.07

소녀시대 배경화면은 여기에서!

아, 정말 멋진 사이트를 발견해 버린 것입니다. 주소는 여기(http://acc.sosi.kr/). 악! 소시닷케이알. 이렇게 외우면 되려나요? 뭘 외워요. 바로 북마크해버리면 되지. 해상도별로 다양한 배경화면이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 배경화면들까지. 개인적으로는 그래픽 작업 없는 사진들로 배경화면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사진 해상도가 낮거나 해서 그래픽 작업을 해야한다면 위의 것처럼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사실 위의 링크로 가보면 이런저런 그래픽 작업 된 것들이 많은데, 꽤 깔끔하게 된 편입니다. 어쨌든 고해상 사진들도 충분히 있는 곳이니 링크의 가치는 충분!

and Some more/Gals 2009.04.02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올리는 글. 어제 약 13~15시간 동안 장장 15편 정도의 드라마를 봤는데, 바로 의 시즌 1. 멋진 남자 배우들과 예쁜 여배우들이 잔뜩 나온다. 물론 재미가 있는데, 재미의 이유는 스토리의 힘. 토요일에 케이블 채널 Super Action에서 Super Hero 특집을 했고, , 등의 히어로물을 연속으로 시청한 다음 일요일에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아마 히어로물을 계속 보고 싶었던 모양. 어쨌든 아직 시즌 1의 중반 정도를 보고 있는 중이라 드라마에 대한 얘기는 자제하기로 하고, 눈에 들어온 귀여운 언니 한 명 소개. 그녀를 처음 알게 된 건 약 1~2년 전인데 이름과 사진 몇 장을 본 것이 전부.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곳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더 귀엽고, 생각..

and Some more/Gals 2009.03.30

WBC 준우승!

오늘 네이버 메인에는 김인식 감독과 태극기가 그려진 로고가 올라와 있더군요. 오전 10:00 부터 시작한다는 결승전. 사무실은 알게모르게 다들 인터넷 중계를 보기 위한 준비들이 한창이었습니다. 저도 네이버 문자 중계와 MLB 홈페이지의 Gameday 메뉴를 통해 웹중계를 준비해 뒀지요. 이렇게 저렇게, 조용히 보다보니 어느덧 8회, 9회. 다들 업무하는 척하면서 몰래 보고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대놓고 응원하기 시작. 인터넷이다보니 서로 조금씩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차가 생겨서 이쪽에서 먼저 알려주고 저쪽에서 먼저 알려주면서 경기 응원! 봉중근도 흔들리는 것 같았지만 결국은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물러섰고, 정현욱은 무사 1,3 루의 찬스에서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추신수는 홈런을..

and Some more 2009.03.24

요즘의 다트 생활

요즘 제가 가장 버닝하고 있는 건 다트입니다.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지요. 다트를 하면서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닙니다. 다트 기계들이 주로 바(bar)에 있다보니, 밤에 가게 되요. 술도 한잔 하게 되고, 조명이 어두운 곳이 많지요. 사진 찍을 상황이 잘 안됩니다. 그래도 사진을 뒤져보니 몇 장 있네요. 방이동에 있는 펑키덩키라는 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로 가는 곳은 그 옆에 있는 다른 바인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그곳에 갔습니다. 다트 기계가 두 대있어서 다트 던지기에는 더 좋은 환경이에요. 전형적인 웨스턴 바인데요. 위의 사진과 같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카운트 업 게임에서 하우스 다트로 750~800점을 던지면 양주를 한 병 줍니다. 말이 750점이지 제가 500점을 넘긴 적이 거의 없는 걸 보..

and Some more 2009.03.23

피닉스 다트 온라인 카드

지난 번 네이버 다트 동호회인 다트 피플 정모에서 만난 텔리엘님의 샵에 잠깐 들렀습니다. 게임도 한 판하고 다트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저에게 피닉스 카드가 없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깜짝 놀라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만들어주셨어요. 물론 원래는 비용이 필요한 건데 선뜻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어쨌든 그래서 제 경기 전적을 그대로 저장할 수 있는 온라인 카드가 생겼습니다. 이젠 좀더 신경쓰면서 던지지 않으면 제 데이터가 엉망이 되겠죠. 아, 그러니 어서 자세 교정! 교정! 피닉스 온라인 회원으로 등록하고나서 카드를 기계에 대고(물론 온라인 설치 기계여야죠) 게임을 하면 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집계됩니다. 위의 페이지 말고도 각종 통계 페이지가 많이 있어요. 어제 딱 두 판했는데(매치 1게임 2:0..

and Some more 2009.03.03

해로우즈 다트 보드 설치 완료!

공동구매 신청했던 다트 보드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드러 누워 있느라 꼼짝도 못하다가 오늘은 저녁 약속도 있고, 몸을 좀 움직여 봐야 할 것 같아서 벽에 설치 작업을 시작했지요. 설치 하면서 느낌 점. 내 방 정말 작구나. -0- 설치를 마치고 시구를 해봤습니다. 여전히 폼은 들쑥날쑥, 다트는 여기저기로 흩어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원하는 곳에 맞추는 걸 고사하고 세 발이 한 곳에 모이기라도 하는 걸까요? 그나마 불 근처에 세 발을 모아놓고(저게 어디가 모인거냐!) 인증 샷 한 방. 이제 집에서 연습하면 최소한 자세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근데, 확실히 소프트 다트 보다는 손에 느껴지는 느낌이 스틸 다트가 좋네요. 하지만 집에서 혼자 하는 건 좀 심심해요.

and Some more 2009.02.14

TON 80

제가 요즘 다트에 빠졌다는 얘기는 한 적이 있지요. 위의 사진에 있는 다트가 제 다트입니다. 그루브 에잇사의 부스티(Boosty). 스탠다드 샤프트에 구입할 때 들어있던 플라이트를 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엔 플라이트와 샤프트, 팁을 다른 것으로 교체했어요. 샤프트 길이는 여전히 스탠다드 샤프트고요. 어쨌거나 다트에서 좀 높은 점수가 나오면 그걸 부르는 호칭이 있습니다. 일단 100점을 톤(ton)이라고 부르거든요. 100점을 넘기면 로우 톤(low ton), 150점을 넘기면 하이 톤(high ton)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 발 모두 불(bull)에 넣으면 햇 트릭(hat trick)이라고 하고 세 발 모두 20 트리플(다트에서 한 발로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에 넣으면 톤 80(ton 80..

and Some more 2009.02.08

깜짝 정보(?)

제 블로그 리퍼러를 살펴보면 의외로 검색엔진에서 '모토카리야(모토카리아) 유이카'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올렸던 글이 검색엔진에 노출되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정보. 이번에 방영중인 1편에서 레스토랑 라 파밀리에의 딸로 나왔던 사람도 바로 그녀. 몇몇 분들이 "미야비보다 그 레스토랑 딸이 더 예쁘잖아! 나의 미야비를 돌려줘!"라고 말씀하시길래 누구인지 눈여겨 봤더니 딱 알겠더라고요. 에서의 그녀만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구글링해보시면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듯. -0-

and Some more/Gals 2009.01.22

다트(Darts)

시작은 간단한 술 내기였습니다. 맥주 한 병씩 사주기. 칵테일 한 잔씩 사주기. 뭐 그런 친구들끼리 하는 간단한 내기말이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고등학생 시절에 제 방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다트가 있긴 했습니다. 나름 공식 규격에 맞춘 코르크로 된 과녁도 있었고, 뾰족한 쇠로된 침(지금 생각해보면 스틸 다트군요)이 달린 다트도 있는, 단순히 메모판 같이 생긴 다트는 아닌, 그런 다트를 집에서 던져보긴 했지만 제대로 된 경기 규칙을 배워서 제대로 된 게임을 해본 것은 술 내기가 처음이었어요. 몇 번 던지다보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카운트 업(count up)이라는 방식으로 정해진 횟수 내에 누가 더 많은 점수를 내는 지를 겨루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다른 방식의 게임이 있다는 걸 알게됐..

and Some more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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