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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이 드라마 꼭 봐야지" 하고 나서 바로 그 다음 포스팅에 그것도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서 "아, 재밌었다" 뭐 이렇게 올리면... 뭐랄까, 좀 우습기도 하고...
또, 요즘 계속해서 드라마 관련 포스팅만 하다보니 '이 넘은 맨날 드라마만 보는 건가?'하는 오해를 받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천천히 보려고 했지만, 또 다 본 다음에도 관련 포스팅은 나중에 하려고 했지만...
그게 어디 되냐고!! 지금 이건 <HERO>의 특별판이라구!!!
일단 <HERO>가 뭔지는 링크를 눌러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키무타쿠,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가 한 꺼번에 등장하는 드라마. 게다가 매 에피소드마다 꽤 이름있는 조연들이 잔뜩 등장.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긴 힘들지만,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조연들도 물론 매우 호화롭다.
단지 배우만 화려할 뿐이냐? 그 에피소드들이 매우 재미있고, 잘 짜여져서 드라마 좀 봤다.. 하는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드라마. 에... 그러니까 나 같은 경우는 <춤추는 대수사선>,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HERO>, <비기너>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하간 나에게도 그 드라마는 최고의 드라마 중의 하나!!
지난 7월 3일 월요일 밤에 방영된 <HERO 특별판>은 오랜만에 그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서 키무타쿠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뭐 음악은 mp3로 자주 듣지만서도...), 등장인물들은 좀 달라도 여전히 분위기를 유지하는 극의 흐름도 좋았다. 그 배경이 아름다운 바닷 마을이라 '바다로의 욕구'가 확! 치솟아 올랐다는 점은 조금 단점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특별판에는 바로 얼마 전 <비기너>에서 보았던 츠즈미 신이치와 <너무 귀여워>에서 큰 누나 역할을 했던 아야세 하루카(내 기억이 맞다면 얼마 전에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나오던데)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물론 그 외의 조연들도 결코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 등 <HERO>의 주인공들을 모조리! 모조리! 한 명도 빠짐없이 모조리 볼 수 있다!!
에.... 이번 특별판의 마지막 15분을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조만간 <HERO 시즌 2>는 방영을 할 수밖에 없다. 아암. 그렇고 말고. 그 동안 하느냐 마느냐 얘기가 많았던 시즌 2. 분명히 할 것이다에 한 표!!!
덧말. 근데 별거 아닌 드라마 하나에 너무 흥분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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