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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2개를 같이 보고 있다. 하나는 [Summer Snow], 다른 하나는 바로 [프라이드]. [Summer Snow]에 대한 얘기는 마지막 회까지 다 본 다음으로 미루고, 어차피 방영중인 [프라이드]에 대해서 잠깐...
키무라 타쿠야(와우~),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가 주인공인데... 뭐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뻔히 하는 말이지만... 유코짱이 진짜 대땅 이쁘다. ^0^
쨌거나, 프라이드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남녀의 이름은 '하루'와 '아키'. 중의적인 의미지만 '하루'는 봄, '아키'는 가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을 이용하시랍~
볼 때마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바로 이 장면(뭐 이딴 거에 감동하고 그러냐.. 라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타이틀 곡(퀸의 I was born to love you)이 흐르면서 자막(?)이 올라갈 때 나오는 장면인데... 하루가 골을 성공시킬 때 아키가 좋아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볼 때마다. 정말, 진심으로, 엄청나게 기뻐하는 것 같아서... 감동적이다.
내가 골을 넣을 때, 저렇게 진심으로 기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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