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까지 다 보고나서 올린다고 해놓고는 바로 다음 엔트리라니...케힝..)
토오모토 츠요시(堂本剛)와 히로스에 료코(廣末凉子)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츠요시의 여동생으로 나온 이케와키 치즈루(池脇千鶴)라는 애는 어디선가 본 듯한데... 도통 감을 못잡겠네. 절대 처음 본 얼굴이 아닌데...흐흠...
나츠오(남 주인공)는 자전거 가게 주인, 유키(여 주인공)는 신용금고 직원. 이라고만 설명하면 좀 부족하고... 나츠오는 어릴적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남동생과 여동생을 데리고 살아가는 건실한 청년. 유키는 어릴적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형사인 아버지와 둘이 사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는 아름다운 아가씨...
내용은 뭐랄까... 그 동안 봐왔던 드라마들과는 약간 다르게 아주 잔잔하고, 약간은 전형적인 권선징악(?) 같은 흐름을 보여주는데... 마지막의 반전도 예측가능하고... 하지만 뭐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 드라마를 본 이유는 Korea.com의 일본드라마 동호회(JMDC)에서 실시한 투표 중 "일본어를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드라마는?" 에서 1위를 했기 때문. 실제로 주인공인 나츠오는 같은 말을 여러번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어서 알아듣기가 편하고, 같은 뜻의 말을 다른 표현으로 하는 것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트릭이나 히어로처럼 어려운 말들이 난무하는 드라마도 아니니까...
그래서 일본어 많이 배웠냐고? 아니...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랴!!
(아... Snapz Pro X 2.0 시리얼 구할 때까지 화면 캡처는 안 할 생각. 이거 도통 캡처하기 귀찮아서... Snapz Pro X는 정말 간단한데 말이지)
'Media > Movie,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본 드라마/영화 (0) | 2005.03.07 |
---|---|
Love Story (0) | 2004.08.04 |
The West Wing (0) | 2004.04.24 |
Final Period (0) | 2004.03.24 |
프라이드(プライド, 2004) (0) | 200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