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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혜화동 로터리, 주유소 옆 골목으로 500미터 올라가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 알바이신(Albaizyn). 알바이신은 스페인의 지명이라고 한다. (이곳은 Ms. Vertigo 누님이 소개해 주셨다. Thanx to Ms. Vertigo~)
오늘 먹은 요리는 빠에야(Paella)라는 냄비요리인데, 냄비요리라고해서 국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커다란 철냄비에 밥과 각종 해물을 함께 요리한 것. 오징어 먹물 빠에야를 먹었는데... 캬, 그 검은 색이 매력적이고, 정말 맛있었다~~ 혼또니 오이시~~ *^0^*
그리고 쉐리(sherry)를 한 잔씩 마셨다. 쉐리는 백포도주 제조과정에 브랜디를 첨가해 알콜도수를 높인 술이라는데, 맛과 향이 포도주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다. '경험'해보는 것을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마셔본 소감은 별로였다.
누구든 여기가 어딘지 알고 싶은 분은 나에게 저녁을 한끼 사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립죠..^^
참. 주인 아저씨는 일본과 스페인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오셨다고 한다. 가게에는 여기저기 직접 찍으신 사진과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타일, 스페인의 물건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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