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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 | 미우라 시온 | 권남희 | 들녘
최근 읽은 일본 소설 중에서 단연 압권. 역자의 말처럼 미우라 시온의 책들이 무더기로 출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사람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바람이 불고 있다>가 번역되어 있군. 아마 조만간 주문하게 될 것 같다.
마호로시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설 속의 도시. 동경의 외곽에 붙어 있는 이 도시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이긴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교텐. 교텐이 마호로시에 나타나고, 어찌어찌 함께 심부름 센터 일을 하는 내용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고,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다. 가슴 잔잔하게 만들기도 하고, 숨막히는 액션 영화같은 사건들도 벌어진다. 오랜만에 '덮어 둔 책의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미치겠는' 상황이 벌어진 소설.
여행은 결국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에 여행인 것이다.
최근 읽은 일본 소설 중에서 단연 압권. 역자의 말처럼 미우라 시온의 책들이 무더기로 출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사람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바람이 불고 있다>가 번역되어 있군. 아마 조만간 주문하게 될 것 같다.
마호로시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설 속의 도시. 동경의 외곽에 붙어 있는 이 도시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이긴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교텐. 교텐이 마호로시에 나타나고, 어찌어찌 함께 심부름 센터 일을 하는 내용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고, 다양한 사건이 벌어진다. 가슴 잔잔하게 만들기도 하고, 숨막히는 액션 영화같은 사건들도 벌어진다. 오랜만에 '덮어 둔 책의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미치겠는' 상황이 벌어진 소설.
여행은 결국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에 여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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