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MyCal with Google Cal and Outlook

※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의 싱크 때문에 검색해서 이 포스팅까지 오셨다면 이 엔트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SyncMaCal 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 2008. 03. 07

처음 iPod Touch를 샀을 때,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즘 블로그 유입 경로를 보니 각종 검색 엔진에 Google Calendar(또는 Gcal), iPod Touch 로 검색해서 저 글까지 도달하는(?) 분들이 꽤 많은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현재 쓰고 있는 방법은 저 글에 댓글을 달아둔 것들이 아닌데... 괜히 검색으로 이 외진 곳까지 오셨다가 더 나은 정보를 못 가지고 가시는 구나... 싶어서 소개해 본다.

그러니까 아이팟 터치와 구글 캘린더를 연동하는 데에 있어서 내가 찾은, 현재까지의 최상의 해결책은 바로 SyncMyCal이다.

어찌됐건 아이팟 터치는 윈도우즈 환경에서 아웃룩과 일정을 연동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아웃룩과 구글 캘린더를 쉽고, 간단하게 연동할 방법이 필요한데, 이것저것 써봤지만 싱크마이캘보다 나은 건 없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싱크마이캘은 프리 버전과 라이트 버전과 프로 버전이 있는데, 라이트 버전은 무료이지만 싱크할 수 있는 기간(구간?)에 제한이 있고, 결정적으로 자동 싱크(Auto Sync)가 안되는 제한 버전이고, 프로 버전은 유료지만 모든 기능에 제한이 없는 버전이다.

지금 무료 버전으로 쓰고 있는데, 약간의 귀찮음은 있지만 큰 불편함은 없다.

어쨌던, 가장 확실한 건... 아이팟이 그냥 구글캘린더와 연동이 되던가, 윈도우즈용 iCal이 나오던가 하는 것일텐데 말이다...

덧말. 딱히 사용법을 설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설치, 설정, 사용이 별로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