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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화면보호기로 쓰던 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간단하게 화면에 시계를 표시해주는 FLIQLO와 (회사에서 변태 소리 듣고 지웠지만) 시계를 표시하면서 언니들이 춤(?)도 춰주는 UNIQLOCK 정도 였습니다.
왠지 화면보호기에 화려한 그래픽이 나오는 게 싫고, '시계'가 표시되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유니클록은 나온지가 얼마 안됐고, 회사에서 쓰기에는 너무 눈치 보여서(바탕화면에 여자 사진 깔아도 눈치주고, 화면보호기에 언니들 나온다고 눈치주고 엉엉) 오랜동안 FLIQLO를 쓰고 있었죠.
그러다가 오늘 Nmind님의 블로그에서 멋진 화면보호기를 발견했습니다. DROPCLOCK 이라는 녀석인데요. 자그마치 용량이 137메가나 되는 엄청 무거운 녀석이긴 하지만, 정말 멋집니다. Helvetica 폰트의 숫자들이 물에 퐁당퐁당 빠지면서 시간을 알려줍니다. 다운로드 받으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This software is Free to try, $15.00 to Buy."라고 되어 있군요. "Try"하는 기간이 적혀 있진 않아요. 사고 싶은 사람만 사면 되는 걸까요? 자세한 얘기가 쓰여있진 않네요. 쓰다가 Expire됐다고 하면 안타까워서 어쩌죠. 15불 정도면 사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하지만 해외 결제를 절대 할 수 없는 이 안타까움 ㅠㅠ)
추가. Xou Clock 이라는 화면보호기도 명작 중의 하나. 이제서야 링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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