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ers

요즘 근황

zzoos 2008. 5.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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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OS 재설치를 못하고 있어요.

일단 OS와 같은 파티션에 들어있던 데이터들의 백업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집에서 쓰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OS 재설치가 오래 걸리진 않겠더군요(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제외하면 다들 아주 간단한 것들입니다). 이번 주말에 PC로 해야할 일들이 있으니 오늘, 내일 OS 재설치를 끝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작업할 시간이 2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좀 빠듯한 하루하루입니다. 덕분에 여전히 블로그 스킨 작업은 중지상태. ㅠㅠ

자료 백업하면서 느낀 건데... 사진이 쌓이는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D-Lux 3 사고나서 얼마 찍지도 않았는데 벌써 20기가가 넘었더군요. 사진 저장용 하드를 하나 따로 장만해야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생각하고 있는 외장 하드는 새로텍의 WIZPLAT W-31입니다. 지금 PC의 하드디스크 베이가 거의 다 차버린 상태인 데다가 케이스 자체가 좀 하드 달기에 불편하게 생겨서 외장 하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500GB나 750GB 정도면 되겠지요.

면허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집이 오금동이라서 송파지역과 경기도 동부 지역 그리고 회사가 양재동이라서 강남지역의 면허 학원들을 알아봤는데요, 대부분 비슷한 가격이더군요. 수강료와 보험료 그리고 시험 비용 등을 합하면 대략 100만원 선입니다. 경기도로 빠지면 10만원 정도가 낮아지지만 왕복하는 시간이 훨씬 더 걸리고요. 운전면허. 참으로 비싸군요. 그리고 주말에만 배우면 대략 6~7주 정도가 걸린답니다.

지금 두 군데를 놓고 저울질 중인데, 거리가 가깝고 조금 더 비싼 학원. 거리가 조금 더 멀지만(그래봐야 지하철역 한 정거장) 가격이 조금 더 싼 학원. 가격 차이가 대략 5~10만원 정도가 나니까 아무래도 조금 더 먼 학원으로 결정하게 될 것 같네요. 바로 이번 주말부터 시작하면 7월 중순 경에는 면허를 딸 수 있겠군요. 면허 따고나면 차를 사고 싶어지는 건 아닐지 고민입니다.

테니스를 다시 시작합니다.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고요. 지난 번에 배우던 코치님께 연락드렸더니 저녁 시간에 가능하다고 하시는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레슨 시작입니다. 그새 다 까먹었지만, 땀 흘리다 보면 다시 기억이 나겠지요. 땀 흘리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정말 상쾌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이라서 전보다는 조금 더 편하겠어요.

지금 살고있는 빌라 1층에 꽤 오래전부터 먼지만 쌓이고 있는 자전거가 있었는데요. 알아보니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가면서 안가지고 간 자전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써도 된다고 하네요. 지금 자물쇠로 잠겨 있는데, 열쇠 아저씨를 불러서 자물쇠 끊고, 새로운 자물쇠를 달면 테니스 코트 왕복용 자전거가 되는 거죠. 집 근처에 자전거포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같은 거 좀 살펴보고 기름도 치고 그래야겠죠.

독학 일본어 블로그를 열 겁니다.

예전에 혼자 일어로 일기쓰던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일어로 본문을 쓰고 그 아래에 제가 원래 쓰려고 했던 내용을 한글로 첨부했었죠. 그리고 마지막엔 관련 문법이나 단어들을 정리했어요. 그러면 친구들이나 또는 지나가던 분들이 와서 보고 잘못된 부분들을 지적해주곤 하셨습니다. 사실 일어를 하/나/도 모르는 입장(히라가나도 다 못외우는;;)에서 그렇게 일기를 쓰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나름 신선하고 재밌는 블로깅이었습니다. '지적하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면 흥미가 확 떨어지는 단점이 있죠. 어떻게든 지적해줄 사람들을 좀 만들어야 겠네요.

아마 블로그 제목은 zzoo's Jitter Box가 될 거예요. 여기가 Litter Box인데 일본어(Japanese)니가 J로 바꿔서 Jitter라는 단어를 쓴거죠. 헌데 Jitter는 원래 있는 단어로군요. 안절부절 못하다. 음... 뭐 나름 재밌는 단어인 것 같으니 그냥 쓰렵니다.

아, 헌데 이 블로그를 열기전에 스킨 작업이 먼저겠네요. 스킨을 다 통일해야겠죠. Litter Box, Photo Box, Jitter Box 그리고 (아직 어찌될 지 모르겠는) Wine Box. 그러니까 OS 재설치 → 블로그 스킨 작업 → 갤러리 작업 → 일본어 블로그 정도의 수순이네요.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회사에서도 할 일이 많아졌어요. 뭔가 바쁘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아마 예전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고, 술을 진창 마시는 일은 훨씬 줄어들겠네요(그래도 가끔은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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