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ers

출국 1일전

zzoos 2008. 11.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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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일본이라...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설마 당첨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당첨자 발표가 났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헌데 이벤트 사무국에서 며칠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3번 코스(제가 신청했던 코스입니다) 1등 당첨자가 포기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촉박한 일정이지만 혹시 가능하겠냐고 합니다. 날짜를 물어보니 11월 8일 ~ 11일. 3박 4일의 일정. 일단 가고 싶다는 마음이 확! 생겼지만 2인이 가야하는 것이라 급작스레 휴가가 가능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했죠. 동생에게 물어봤지만 스케줄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왠지 널널할 것 같던 형에게 얘기했더니 휴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무국에 연락했습니다. 제가 가겠다고.

항공권, JR 패스, 숙박이 모두 무료입니다. 요즘 같이 고환율 시대에 무슨 해외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벤트 당첨으로 다 공짜라고요!! (항공권의 세금은 제가 부담했지만요) 정말 엄청나게 싼 비용으로 홋카이도의 겨울을 보고 올 수 있는 겁니다. 솔직히 제가 당첨자가 아니고 다른 분이 포기하셔서 저한테 기회가 왔다는 대목에서 혹시라도 사기 같은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낑낑대면서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어쨌거나 내일 출국입니다. 내일 오전 10시 10분 비행기네요. 꽤 오랜만의 출국입니다. 매우 기대됩니다. 게다가 가보고 싶던 일본이고요. 위에 올려둔 사진은 2일째에 1박을 하게 될 하코다테의 야경입니다.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라고 하네요. 참, 저의 일정은 대충 이렇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마 돌아올 때까지 포스팅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다녀오면 염장 포스팅을 쭈루룩 올리겠습니다. 블로그에 여행기 쓰는 것이 이번 공짜 여행의 대가거든요.

아차, 엄청난(?) 해외 로밍 데이터 통신료를 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시간 염장이 필요해지면 제 미투데이에 실시간 포스팅을 올릴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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