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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영암 무화과 투어 (2/3)

zzoos 2008. 11. 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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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일정이 꽉 차 있어서 여유롭게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창밖으로 지나가는 영암 일대의 모습은 참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좋고, 음식들이 맛있어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지요. 서울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쉽게 가볼 수 없는 전라남도. 가끔은 시간을 좀 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자, 그럼 다시 두 번째 얘기를 시작합니다. 1박 2일의 여행이면 대부분 2개의 글로 끝나는데, 3개로 나눈 이유는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 좀 많았기 때문입니다. 추린다고 추리긴 했지만 여전히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