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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그 동안 보정 안하고 쌓아둔 사진들을 쭉 정리해봤는데요. 키타큐슈 여행기 아직 안 올린 것을 포함해서 약 170 여장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물론 뺄 것들은 빼고, 버릴 것들은 버렸는데도...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안나는 사진들도 있어요. 4년 전 여름에 다녀왔던 여행에서 찍었던 슬라이드 필름도 이제야 스캔했더라고요. 필름들이 맛이 가서 흑백으로 변환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차가 고장나면서까지 무리해서 달렸던 춘천 여행 사진도 있고,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물안개 찍는답시고 달달 떨면서 기다렸던 두물 머리의 사진도 있어요(물론 물안개는 실패). 필리핀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도무지 살릴 수가 없어요. 증감해서 찍었는데 현상할 때 증감을 안했나봐요. 다 뭉그러져서 도무지 살릴 수 없는 사진들. 쩝.
당분간은 사진이 많이 올라올테니 블로그 접속할 때 좀 느려지겠네요. 아무래도 이미지 로딩하는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러고보면 이런 식으로 사진들을 잔뜩 올릴 때에는 확실히 갤러리가 나은데... 언제 만들지 갤러리.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안나는 사진들도 있어요. 4년 전 여름에 다녀왔던 여행에서 찍었던 슬라이드 필름도 이제야 스캔했더라고요. 필름들이 맛이 가서 흑백으로 변환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차가 고장나면서까지 무리해서 달렸던 춘천 여행 사진도 있고,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물안개 찍는답시고 달달 떨면서 기다렸던 두물 머리의 사진도 있어요(물론 물안개는 실패). 필리핀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도무지 살릴 수가 없어요. 증감해서 찍었는데 현상할 때 증감을 안했나봐요. 다 뭉그러져서 도무지 살릴 수 없는 사진들. 쩝.
당분간은 사진이 많이 올라올테니 블로그 접속할 때 좀 느려지겠네요. 아무래도 이미지 로딩하는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러고보면 이런 식으로 사진들을 잔뜩 올릴 때에는 확실히 갤러리가 나은데... 언제 만들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