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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분간 블로그 업데이트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지지난 주말 그러니까 6월 6~7일에 다녀온 곳에 대한 간략한 소개만 올려두고 바쁜 일이 지나면 그 동안 다녔던 여행 사진들을 올려봐야겠습니다.
지지난 주말에는 강원도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평창인데 둔내 시내에서 더 가깝습니다. 성우 리조트 바로 뒤예요. 산골 깊숙한 곳에 Abbey Road라는 펜션이 있습니다. 작은 카페도 같이 있는 곳인데, 홍대 앞에서 LP바를 하시던 내외분이 내려가셨기 때문에 LP와 CD가 엄청 있는 카페입니다. 작은 방(모두 독채)이 3개 있는 데 그 중 한 개는 아주 작은 2인용 방이고요. 다른 두 개는 10평형과 12평형. 적당한 크기.
주인 내외분께서 너무 좋은 분들이시고, 펜션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고 너무 예쁜 곳이라 분명히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제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기 전에 우선 Abbey Road 주인장님의 블로그를 보시면서 얼마나 예쁜 곳인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 위의 낙서는... 아주 많이 감상적이 된 제가 끄적여 본 것. 지금 보니 부끄럽네요. 정말 많이 감상적이었나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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