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돌아다니면서 사진 편집할 일이 많아질 것 같고, 아이패드로 노트북을 대체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Adobe Lightroom 밖에 없다는 결론. 예전부터 쓰던 프로그램이라 사용법 같은 건 문제가 안 되는데, 모바일에서 공유하면서 쓰려다 보니 결제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Adobe 제품은 워낙 예전부터 쓰고 있던 터라 Adobe ID도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 두었던 상황. 제품군을 살펴보고 Adobe CC Photography를 선택. 결제하려고 하는데... 아,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결제가 안 되는 거다. 구글링해보니 Adobe ID를 만들 때 국가 선택을 잘못한 듯. 아마도 미국으로 되어 있는 듯했다. Adobe 홈페이지에서는 어느 국가로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