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연휴가 되면 친구들과 여행을 갑니다. 올해가 5년 째네요. 처음엔 유후인을 다녀왔고 그 다음 해엔 오진, 제가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 해에는 세부 그리고 작년엔 오키나와를 다녀왔네요. 그리고 올해 연휴엔 보홀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끼리 돌아가면서 리딩을 합니다. 유후인과 오키나와는 제가 리딩을 했었고, 올해는 다른 친구의 리딩으로 편하게 다녀왔네요. 보홀(Bohol)은 일단 필리핀에 있는 섬입니다. 세부 섬 옆에 있습니다. 원래 다이버들에게 유명한 섬이었는데, 최근 배틀 트립에 나와서 더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다녀올 때는 직항이 없었는데, 6월부터 필리핀 항공에서 직항을 띄운다고 하니 더 많이들 찾게 되겠네요. 우리가 묵은 리조트는 팡라오(Panglao) 섬 - 보홀 섬에서 다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