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글을 여러 번 썼었다. 하지만 계속 실천하지 못했다.매번 이번에는 기필코! 하는 마음이지만, 매번 실패하고 말았다. 백수인 지금은 그 결심과 다짐의 결이 조금은 다르다.어쨌든 써야하고, 쓰고싶다. -----------------------------------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뭘 쓰지?'다. 그래, 가장 힘든 건 역시 소재다. 주제는 그 다음 얘기인 듯.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변의 것을, 느끼는 그대로, 나의 생각을 쓰자! 는 뻔한 얘기로는 적당한 소재를 골라낼 수가 없다. 사실 난 '00에 대해서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키보드 앞에 앉는 편이라 소재에 대한 고민을 크게 했던 적이 없는데, 무조건 매일 하나씩의 글을 쓰자도 결심을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