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 5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10일차 - 고군산군도, 선유도, 대장도, 장자도

와, 드디어 열흘째! 10일차 여행기를 정리합니다. 하지만 아직 반도 안 지났네요. ㅠㅜ 오늘은 글보다도 사진 위주로, 짧게 짧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유도. 16년만에 찾은, 제 마음 속의 다시 가보고 싶었던 첫 번째 여행지. 그래서 긴 말이 필요 없는 곳이기도... 이상하게도 여행하면서 계속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된다. 아마 밤에 늦게 자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계속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거다.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외출하지 않고 방에서 뒹굴뒹굴. 그 이유는 바로 '물때'가 맞지 않아서. 바닷가를 여행할 때는 '물때'가 잘 맞아야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군산군도는 서해에 있으니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큰 편. 그러니 물때가 좋을 때 경치를 보고 싶었다. 만조 ..

Tayasui Sketches Pro 와 Photoshop 에서 psd 파일 공유하기

요즘 아이패드에서 Tayasui Sketches Pro를 가지고 가끔 그림을 그려보곤 하는데 역시 '레이어'를 사용하면서 그림을 그리면 다양한 표현을 쉽게 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실수를 했을 때 되돌리거나 테스트로 그려보고 지워버리가나 하는 경우에 편리하다. 하지만 Tayasui Sketches Pro(이후 타야수이)의 레이어 기능은 꽤 단순한 데다가 크기를 변경하는 도중에는 불투명도가 적용되지 않는 등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다. 아무래도 포토샵을 훨씬 많이 써봤기 때문일지 모르겠지만 '아, 이런 작업은 그냥 포토샵에서 하면 훨씬 쉬울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오늘 테스트를 해봤더니 타야수이에서 psd 파일로 익스포트가 된다. 그동안은 상상도 안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왓!'..

Digital Lives 2018.07.13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9일차 - 고군산군도, 대장도, 장자도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짐을 싸서 트렁크에 넣었다. 어제부터 설렜다. 오늘의 목적지는 선유도. 2001년 8월에 방문했던 곳이니 자그마치 16년만의 방문. 예전처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었다면 망설였을수도 있었겠으나 새만금 방조제 덕분에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2017년 6월 방문 당시에는 무녀도에 자신의 차를 세워두고 현지에서 운행하는 버스나 셔틀(?)을 이용해야만 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만 현재(2018년 7월)는 모든 도로가 완성되어 장자도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길이 넓지는 않아서 차가 엄청 막힐 수도 있다는 후기가 있기도 합니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숙소쪽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본문에서는 2017년 6월,..

아이폰 6 → X 교체하면서 체크사항

며칠 전 어처구니없게도 화장실에서 폰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기존에 쓰던 아이폰 6 plus가 아작이 났다. 액정 자체는 괜찮아서 강화유리만 자가수리해도 될 것 같기도 했지만 폰이 입을 떡~ 벌리고 있는 게 괜히 신경 쓰이기도 했고 기존 폰의 카메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X의 인물 촬영 모드도 궁금했지만 기존 폰에서 raw 촬영이 안 되는 게 컸다) 에라 이참에 바꾸자! 하고 아이폰 X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쭉~ 아이폰만을 써오던 터라 사실 새로운 아이폰을 산다고 해도 백업&리스토어에 큰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다음에 폰 바꿀 때 체크해보기 위해서 이번에 겪은 일들을 (스스로를 위해) 정리해두기로 합니다. 1. 새로운 폰을 개통하기 전에 - 백업도 중요..

Digital Lives 2018.07.04

초보의 자동차 전국 일주 : 8일차 - 군산, 한일옥, 완주옥

뭔 일 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팠던 하루가 지났다. 호텔 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약도 사다 먹고, 편안한 호텔 방에서 푹 누워 쉬고, 저녁엔 뜨끈한 콩나물 국밥으로 속을 좀 달래고, 알코홀 없이 하룻 밤을 보냈더니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 여행을 출발하기 전 보다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 아침 일찍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개운한 마음으로 군산에서의 하루를 시작~!! 오늘 오전은 군산 시내 그러니까 '근대 유산 거리' 쪽을 돌아보기로 했다. 구석구석 들여다 보려면 차는 버려두고 걷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의외로 버스 배차 시간이 길다. 그리고, 아 덥다. 날씨가 좋은 건 다행이지만 걷느라 고생 좀 하겠는걸? 그리 멀지 않은 거리를 달려 버스에서 내렸다.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