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ives/Games 14

앨런 웨이크 - Remedy Entertainment Ltd.

그 동안 게임 후기(?)는 안 썼었는데, 함 써볼라고요. 첫 번째로 쓰고 싶은 것이 최그에 엔딩을 본 앨런 웨이크(Alan Wake) . 제작사는 맥스 페인 시리즈를 만든 레메디(Remedy)입니다. 참고로 XBOX360으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언챠티드와 헤비레인이 PS3 전용이라 못했던 설움을 이걸로 풀었달까? 뭐 그렇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편의 미국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기분입니다. 헌데 그 드라마의 장르는 트윈 픽스같은 심리 미스터리물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저에게는 엄청나게 재밌었고, 몰입도도 굉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은 짧은 편이지만 진행하면서 잠시도 손에서 땀이 멈춘적이 없을만큼 긴장되서 오히려 짧은 게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후 작성중...)

Digital Lives/Games 2010.05.31

피노누아

피노누아(Pinot Noir)는 포도의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먹는 캠벨(Campbell)이나 거봉 같은 포도들을 떠올려 보면 된다. 사과에도 부사, 국광 같은 종류가 있듯이 포도에는 피노누아라는 품종이 있다. 그리고 이 품종은 그대로 포도알을 따먹는 용도보다는 와인을 만드는 데 쓰는 품종이다. 아주 많은 종류의 포도 종류가 있고, 또 그 중에서 와인을 만들 때 쓰는 포도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까베르네 쏘비뇽(Cabernet Sauvignon), 진판델(Zinfandel), 쉬라(Shiraz),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lanc), 산지오베제(Sangiovese), 네로다볼라(Nero d'Abola), 네비올로(..

Digital Lives/Games 2007.04.23 (2)

WOW, 확장팩 출시 연기

아니... 이번 19일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를 보니 26일로 잠정 연기. 그것도 확실치 않아서 추가로 연기될 가능성이 훨씬 많은 듯. 블리자드 측에서는 '패치'로 보고 별도의 심의가 필요없다고 판단했으나 게임물 등급위원회(게등위)에서는 신규 게임으로 보고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단다. 그래서 뒤늦게 부랴부랴 심의 신청을 넣었지만, 현재 밀려있는 게임들도 많은 데다가 심의를 넣은 날짜는 12일. 그러니 일주일만에 심의가 나오는 것이 불가능했던 상황. 어쨌거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결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블리자드'가 원망스러울 뿐.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뉴스가 나온 오늘(1월 17일)은 미국/유럽 등지에서 확장팩이 출시되는 날(그쪽 시간 1월 16일). 어쨌거나 이번 주에 확장팩 패치가 되..

Digital Lives/Games 2007.01.17 (1)

블러드엘프

예전에 리니지2를 할 때 내가 키우던 캐릭터는 엘프 여성(좌측 사진)이었다. 직업은 엘더였다. 버퍼와 힐러가 섞인 계열이었는데, 버프는 휴먼이 종류가 더 많았고 힐에 더 특화된 캐릭이었다. 그러고보면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난 항상 '예쁜 여성' 캐릭터를 고르고, 직업은 '힐러' 계열을 골랐었다. 헌데 와우에서 내 캐릭은 남자 타우렌 전사다. 일단 '예쁘지' 않고(귀엽긴 하다), '여성'이 아니고, '힐러'와는 정반대인 전사다. 뭐 어찌어찌하다가 그렇게 되긴 했는데... 며칠 후 확장팩이 나오면, 호드에 블러드 엘프 캐릭터가 생기고(우측 사진), 아직까지 내가 키우던 사제 캐릭이 없으니... 일단 지금까지 플레이하던 전사와 흑마 캐릭터는 접어두고 블러드엘프 사제 캐릭터를 새로 키워야겠다. 뭐랄까... 역시..

Digital Lives/Games 2007.01.15

현실 도피 하기엔, 게임은 너무 사회적이다

출근하자마자 읽은 컬럼. 꽤 많은 부분 공감하게 되는 기사다. 실제로 나를 포함해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 게임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만, 그들에게 사회성이 부족하다거나 자신의 생활을 내팽개쳐두고 게임에만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나 스스로도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때, 게임에 푹 빠져 있었지만 히키코모리가 되지는 않았었다. 매일 밤마다 게임 속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현실 세계에서 술독에 빠져 있긴 했지만... 세부적인 예들은 모두 공감할 수 없고, 과연 게임 속에서의 '사회성'이라는 것이 본문의 내용처럼 '아주 바람직한' 것은 아닐 지라도 글 전체를 흘러가는 맥락, 즉 '게임에 빠진다고 해서 사회성을 잃고 방구석 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제목 그대로 온라인 게임은 너..

Digital Lives/Games 2006.12.06

9.11

9월 11일이네요. 이 날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뭐, 워낙 정치/종교적인 글은 올리지 않는 제 홈페이지 특성상 역시 그런 내용의 글은 아닙니다. 글을 올리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저라는 사람이 그런 '생각'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인지라. ㅡ,.ㅡa 그런데 글 제목이 9.11인 이유는 오늘 재밌는 '게임(?)' 하나를 봤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제목은 9.12 입니다. newsgaming.com 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게임인데, 이 사이트는 정치(또는 시사)적인 성향이 좀 있어보입니다. 이들이 발표한 플래시(정확하게는 쇽웨이브) 게임인 9.12는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게임'이 아니라 '시뮬레이션'이랍니다.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고, 엔딩이 필요한 '게임'과는 다르게 승자도 패자도 없고,..

Digital Lives/Games 2006.09.11

스랄과 헬스크림의 대화

'스랄'과 '헬스크림'은 블리자드의 게임인 '워크래프트(warcraft)'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입니다. 스랄은 오크의 대족장으로 어린 시절 인간들에게 키워졌던 인물입니다. 무너져가는(?) 오크 족을 이끌고 동부왕국에서 칼림도어로 대탈출을 감행, 결국 오크를 재건한 위대한, 젊은 대족장입니다. 헬스크림은 오크족 중에 전쟁노래부족(Warsong Clan)의 수장입니다. 스랄에게 많은 것들을 지도했다고 알려지는 영웅 중의 한 명입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풍부하고 방대한, 그리고 잘 짜여진 스토리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MMORPG 버전)에서 '스랄'은 호드(Horde) 진영의 플레이어들에게 '스랄 형님'이라는 ..

Digital Lives/Games 20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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