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board & Mouse
사실 키보드, 마우스. 이런 거 크게 신경쓰면서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막상 사려고 마음 먹고 보면 이것저것 따지게 된다. 결국 열심히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은 애플 프로 키보드. 키배치가 달라서 조금 걱정스럽긴 했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서 오히려 보통 키보드보다 더 편하게 사용중. 원하는 키보드 위치에 원하는 키를 맵핑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정말 편하다. 마우스는 로지텍 MX510을 선택. 요즘은 레이저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그저 옵티컬 정도로도 만족. 그립감이 그리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조금 더 크고 무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 그리고 마우스에 버튼 많이 달려서 이것저것 실행되는 거 별로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웹서핑이 무지 편하다. 문서 작업할 때 스크롤도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