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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usic 43

Swing Girls First & Last Concert

[스윙 걸스(Swing Girls)]를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O.S.T.도 구해서 듣고 있죠. 헌데 '이게 직접 연주 한 걸까?'라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연기라고 생각했죠. 근데 직접 연주한 거라네요. 게다가 직접 연주해서 콘서트도 열었답니다. 그 이름은 Swing Girls First & Last Concert!!! DVD로 콘서트를 보신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그 평가가 다들 너무 좋아서, 저도 구해서 함 봐야겠습니다. 이런 건 업무 시간 중에 화면 작게 해놓고 봐도, 음악 듣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테니 괜찮겠네요.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화면을 저도 올리고 싶지만, 어차피 퍼오는 거 그냥 링크를 죽 거는 게 낫겠죠. 직접 링크를 따라 방문하셔서 봐주세요. 꼭 보고 싶다는 생..

Media/Music 2006.11.20

Toto - Love Songs

그러니까 이게 몇 년 전 앨범인가 하면... 2003년에 발표된 앨범이다. 토토의 신보라기 보다는 그 동안 발표됐던 노래들 중에 감미로운 노래들을 모아둔, 베스트 앨범과 비슷한 앨범. 최근 가지고 있던 음악 파일들을 모두 지우고 다시 리핑하는 중이라 토토의 앨범 중 아이튠즈에 넣어 둔 것은 이것 밖에 없다. 어제 퇴근 길에 셔플에 넣어둔 Stop Loving You를 듣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역시, 토토의 사운드는 참 깔끔하구나' 키보드가 들어있는 밴드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토토의 사운드는 기타와 키보드가 서로 잘난 척하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조화를 이룬다. 제프 포카로(또는 사이먼 필립스)의 드럼은 확실한 자리를 잡고 있고, 베이스 역시 묵직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자신의 자리를 지..

Media/Music 2006.11.14

メロディーズ - GAM

GAM(Great Aya and Miki의 줄임말이라는데 속어로는 다리가 이쁜 여자를 뜻한다고도 하네)의 싱글 앨범 [メロディーズ]. 며칠 전에 처음 들었는데('봤는데'가 맞으려나?), 자꾸 귀에 맴돌아서 아예 mp3로 구해서 아이튠즈에 넣어버렸다. 오늘 한 20번은 들은 것 같다. --;; 역시 아야야 짱!! 여하간 노래를 들어보는 것 보다도 꼭!! 동영상을 찾아서 보시기들. 그리고 '뮤직비디오'말고 다른 동영상을 찾아서 보세용~

Media/Music 2006.11.02

M-flo

알 수 없는 무기력감에 휩싸여 도무지 입맛도 없고, 일도 손에 잘 안 잡히는 매일매일. 이유를 찾아내서 박멸하고 싶다거나 하지도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울증의 시대가 가면 조증의 시대가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흐르는 대로 놔두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관심을 갖게 된 M-flo. 몇 개의 앨범을 들어보고 있는데, 꽤나 흥미로운 노래들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하지만(내가 좋아하는 건 Sex Pistols, The Beatles, Greendays, 불독맨션, 마츠우라 아야 등등...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이긴 하지만... 가볍고 경쾌한 노래들이라는 공통점을 잘 들여다보면 느낄 수 있다), 그 동안 듣지 않던 류의 음악이기 때문에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가사를..

Media/Music 2006.10.25

Swing Girls OST

것 참. 넘칠랑 말랑한 기분을 '브라쓰뺀드' 덕분에 넘겼더니만 갑자기 경쾌한 빅밴드의 재즈가 듣고 싶어진 것이다. 가볍고, 생각없이 들을만한 '빅뺀드' 분위기의 재즈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 그래, 그 영화의 OST라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것이 틀림없다! 라고 생각을 몰아간 끝에 결국 구했다. 바로 . 결과는? 당연히 기분이 좋아졌다. 스윙~ 스윙~ 브라쓰뺀드~ 빰빠밤~~ 룰루!! 덧말 1. 조울증임이 분명하다. 덧말 2. 스윙걸즈 LIVE! 라는 앨범도 있네? 이것도 들어보고 싶어졌다.

Media/Music 2006.08.31

Origin of Love

갑자기 Origin of Love가 너무 듣고 싶어졌다. 요즘 참 세상 좋아진 게, 동영상도 검색하면 바로바로 나온다는 거. youtube.com에서 검색했더니, 바로 한글자막이 달린 놈으로(이건 운이 좋았던 듯, 혹시 자료 올린 사람과 검색하는 사람의 지역까지 맞춰보는 걸까?) 결과가 나왔다. 언제 봐도, 보고 또 봐도... 감동적인 뮤비. 그리고 노래. 오랜만에 재상영회 같은 건 안하려나?

Media/Music 2006.08.17

도은호의 사랑

불독맨션의 이한철. 그의 솔로 앨범 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 불 독맨션의 베이시스트인 도은호가 일본에서 만난 여성과의 사랑 얘기를 담았다고 한다. 공연 직전 무대 뒤에서 즉석으로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잔잔한 느낌이 좋다. 그리고 중간에 왼쪽 스피커에서는 남자가 한국말로, 오른쪽 스피커에서는 여자가 일본말로 얘기하는 부분의 느낌도 좋다. 요즘 내 iTunes에서 플레이 횟수가 가장 많은 노래. 도은호의 사랑 - 이한철 지난 여름 후쿠오카에서 만났던 노리코, 우우 노리코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보고픈 노리코, 우우 노리코 내맘을 아나요? 그대도 같나요? 바람이 내맘을 전하죠. 언제라도 어디라도 난 그대 곁에 있어요. 말로 할 순 없지만, 더 짜릿한 떨림 이세상에 하나뿐인 그댈 지켜줄..

Media/Music 200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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