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다한 얘기...
#1 연휴였다. 오랜만에 애비로드에 다녀왔다. 차가 참 많이 막히더라. 오랜만에 뵌 사장님 내외분, 오랜만에 함께 여행한 형과 누나들, 처음 뵌 분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 번, 차는 참 많이 막히더라. #2 듀크 뉴켐을 주문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를 주문했다. 아직 MLB 2K11은 한 번도 플레이 안 해봤다. 숄더 백을 또 하나 주문했다. 아, 지금 쓰는 키보드는 오늘 도착한 기계식 키보드다. 처음엔 몰랐는데, 자꾸 누르다보니 시끄럽긴하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으려나. #3 도통 피아노 연습을 하지 않는다. 먼지만 쌓여가는 키보드(위에서 말한 키보드와는 다른 의미)를 보면서 뭐하는 짓인가 싶다. 그러면서 악보는 계속 욕심내고 있다. #4 하루에 한 장씩 사진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