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오누마 공원을 산책하고 하코다테로 가야하는 날이네요. 오누마 공원(오오누마코엔)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멋진 호수였어요. 시간이 좀더 많았으면 유람선도 타고 산책도 훨씬 여유롭게 하고 싶은 곳. 시간이 좀 빡빡해진 이유는 제 늦잠이에요. -0-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3 - 오누마 공원 산책 아침이 밝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호수. 나무. 밤에는 몰랐는데 경치도 좋은 방을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 홋카이도 전역을 다닌 것은 아니지만, 홋카이도는 정말 자연 그대로가 잘 남아 있는 곳 같았습니다. 우리나라로 생각해보면 강원도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행 중간에 한국인 관광객들을 만나서 가이드에게 이것저것 물어본 적이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