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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65

비기너(Beginner)

제목 : 비기너(ビギナー) 각본 : 미즈하시 후미에 연출 : 미즈타 나리히데, 카와무라 타이스케 출연 : 미무라, 오다기리 죠, 츠츠미 신이치... 본방송국 : 후지TV 제작년도 : 2003년 방송기간 : 후지 TV 2003.10.06 - 2003.12.15 오랜만에 베스트 드라마 목록에 남겨둘만한 재밌는 드라마! 미무라도 귀여웠고, 오다기리 죠도 멋졌지만 다양한 조연들이 더욱 빛을 발했다. 아, 무슨 말이 필요 없는 드라마. 무조건 꼭 보시랍!! 자꾸 보다보면, 에서 서장으로 나왔던 저 아저씨에게 빠져버릴 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분들을 위해... 사법 연수원에서 일어나는 얘기다. 전직 OL, 전직 폭주족, 18년 만에 합격한 사람, 법조인 집안의 엘리트, 전직 가정주..

Media/Movie, Drama 2006.07.18

주말...

일단 요즘 보고 있는 것. 드라마 와 소설 . 는 생각보다 무지 어린, 재일한국인 지휘자와 사귄다는 '미무라'라는 여배우의 발견. 그리고 역시 멋진, 연기 역시 짱인 '오다기리 죠'의 재발견. 각기 다른 과거를 가진 사법연수생들의 좌충우돌 수련기(?)랄까. 확실히 재밌는 드라마. 보기 시작한 게 얼마 안됐는데, 순식간에 7회까지 봐버렸다. 는 단편 소설집. 딱 침대에 누워서 한 편 읽고 잠들기 좋은 소설. 사신(死神)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약간은 판타지의 느낌이 풍기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천수(天壽)를 다 하지 못하고, 사고로 갑자기 죽어야 하는(?) 사람들은 사고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부터 사신이 따라다닌다. 사신은 일주일 뒤에 이 사람이 죽어도 되는가에 대해서 판단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itters 2006.07.10

1리터의 눈물

제목 : 1리터의 눈물(1リットルの涙) 분류 : 후지 TV 화요9시 각본 : 에가시라 미치루, 오오시마 사토미 연출 : 무라카미 마사노리, 키노시타 타카오 출연 : 사와지리 에리카, 야쿠시마루 히로코, 진나이 타카노리... 본방송국 : 후지TV 방송기간 : 2005.10.11 - 2005.12.20 방송시간 : 화요일 21:00-21:54 일단 사와지리 에리카에게 정들었고(사실 처음 보고는 별로 내 스타일 아니었는데 --;;), 나루미 리코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후지키 나오히토의 비중이 작은 것이 아쉬웠지만, 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일단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앞서 올려둔 것과 같이 매 회 끝날 때 주제곡과 함께 나오는 뚝뚝 흘러내릴 듯한 색감의 사진들. 물론 필터 또는 그래픽을 적절..

Media/Movie, Drama 2006.07.06

너무 귀여워(あいくるしい)

너무 귀여워(あいくるしい) 각본 : 노지마 신지 연출 : 요시다 켄, 히라카와 유이치로, 나스다 준 출연 : 이치하라 하야토, 아야세 하루카, 카미키 류노스케... 본방송국 : TBS 제작년도 : 2005년 방송기간 : 2005.04.10 - 2005.06.26 방송시간 : 일요일 21:00-21:54 방송편수 : 11부작 드디어 다 본건가? 이 드라마에선 카미키 류노스케를 건졌다. 아. 어쩜 저리 귀여울 수 있을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귀여운 "아오~"라니. (절대 미소년을 좋아하거나 하는 이상한 취향이 아님을 밝힙니다. ㅡ,.ㅡa) 1993년생이면 내가 고3일 때 태어났단 말이군... 정말이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이만한 아들이 있었을 수도 있는... -0- 그리고 굳이 한 사람 더 꼽..

Media/Movie, Drama 2006.06.08

볼 예정인 책, 드라마

※ 책 -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 도쿄 기담집 : 무라카미 하루키 ※ 드라마 - 너무 귀여워(あいくるしい) - 1리터의 눈물(1リットルの涙) 일단 는 현재 시청중. 9편을 보는 중인데 재밌다. 주인공인 카미키 류노스케가 완전 귀엽다. 프로필을 보니 에서 거대한 아기의 성우를 맡기도 했었군. 어쨌거나 이 녀석 귀여운 맛에 드라마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아래 글에서 '호로'가 바로 이 녀석).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 본 다음에 다시 하기로 하고, 사와지리 에리카가 조연으로 나오는데... 아직은 매력을 잘 모르겠지만, 자꾸 보면 매력적일 것 같다. 아마 을 보고 나면 마음에 들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에는 나루미 리코가 조연으로 나온다. 걔가 누구냐면, 내가 작년 시청한 드라마 ..

Litters 2006.06.07

연애시대

(컴퓨터가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지금 쓰는 이 글은 를 다 본 뒤에 적는 3번째 또는 4번째의 글이다. 몇 번이나 글을 날리면서 몇몇 문장들은 조금 더 다듬어지기도 했고, 많은 문장들이 사라지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이 문장처럼 보태진 문장도 있다. 워낙 퇴고라는 작업을 싫어하는 내 글쓰는 스타일로 볼 때, 이 글은 어떤 면에서는 대단한(?) 글이다.) 아. 다 봤다. 조금 늦었다. 5월 23일 본방이 끝났고, 28일 마지막회까지 몰아서 다 봤다. 일단, 나의 베스트 드라마 목록에 끼워넣는다. 이로서 나의 베스트 드라마 목록(한국편)은 , , , 가 되었다. - 몇몇 아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목록에 끼지 못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내가 못 봤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를 끝까지 다 본 다음의 느낌은 ..

Media/Movie, Drama 2006.05.30

연애시대...

뒤늦게(?) 시작해서 본방 따라잡느라 바쁘다. 아마 결코 본방을 따라잡지 못하고, 나 혼자 뒤늦게 결말을 보고, 감상평을 적네 마네 하겠지만... 이런저런 모든 평가(?)는 결말이 나온 다음으로 미루고... 딱 한 가지. 를 보고나면 쏘주가 땡긴다. 마음 한 켠이 횡~해지면서, 기분이 센치해져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만남들이 '사랑'이라면 그 사랑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 것이고, 내가 지금까지 했던 만남들이 '사랑'이 아니라면 바로 그 '사랑'에 대한 동경 때문이겠지. 그래서 요즘은 매일매일 쏘주가 땡긴다.

Litters 2006.05.18

시효경찰(時效警察)

시효경찰(時效警察) - TV 아사히 2006년 1월 13일 금요일 첫 방영 각본 : 미키 사토시(영화 인더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프로듀서 : 요코치 이쿠히데(영감버스가이드사건부, 사토라레 등), 쿠로다 테츠야(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 등) 연출 : 미키 사토시, 이와마츠 료,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츠카모토 렌페이 등 주제가 :『雨』CEYREN 공식홈피 : http://www.tv-asahi.co.jp/jikou 결론부터 말하자면(이 문장을 쓰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난 이 문장을 굉장히 자주 쓰는 편이다. 다시 말하면 나는 결론부터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까?), "재미는 있다. 그러나 너무 자극적이어서 금방 질려버린다." 정도가 어떨까 싶다. 비슷한 결론을 내렸던 소설로는 박민규의 가 있..

Media/Movie, Drama 2006.05.15

연애술사. 뷰티풀라이프.

난 박진희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 좋아함은 내가 이나영을 좋아하는 것이나 다케우치 유코를 좋아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에, 어떻게 다른지 표현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 포기하기로 하고... 어쨌거나 박진희가 나오는 영화는 처음봤다. [연애술사] 바람둥이 마술사. 자신이 등장한(?) 몰카 비디오를 보고 기겁해서 여주인공(?)을 찾는다. 둘이 힘을 합쳐 범인을 잡으려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결국 여자는 그 사실이 알려져 직장을 잃고, 남자를 잃는다. 그러던 중 마술사와 여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라는 다소 유치찬란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정훈의 약간 오버스러움과 박진희의 귀여움(그 여인에게 '귀여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기는 한걸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리없이 흘러가는..

Media/Movie, Drama 2006.02.09

위험한 아네키

작년 4/4분기에 방영했던 드라마. [전차남]에서 '에르메스'로 반짝반짝 빛났던 이토 미사키가 주연을 맡았다. 같이 출연한 모리야마 미라이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남자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젊은 배우. 드라마 내용은 너무너무 가볍다. '경쾌'하다는 의미보다는 '무게없음'에 가까운 뜻으로 쓴 표현이긴 한데, 뭐 사실 드라마에서 '무게'까지 필요하기야 하겠는가. 그리고 좀 다른 의미로 '유쾌'할 수는 있는 드라마. 사실 이토 미사키가 아니었다면 드라마를 끝까지 다 보기는 힘들었을 것. 약간은 어색한 연기이긴 했지만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표정을 지어도 모든 장면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 덕분에 끝까지 볼 수 있는 인내심이 생겼다. 참고로 '아네키'는 '누나'라는 뜻이다. 모리야마 ..

Media/Movie, Drama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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