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이었군요. 오랜만에 와넨죠(Wine Njoy)의 토끼들이 뭉쳤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잊을만하면 한 번씩 모여서 서로 안부도 확인하고, 그동안 살아왔던 얘기도 나누면서 친분을 다지지요. 대략 15명 정도의 인원이 모일 뻔했으나 다들 생업이 바빠서 8명의 친구들이 모였네요. 참석했던 토끼들은 농민군, 누리, 드리머, 몽상환자, 카스, 혈월 그리고 저. 카스와 함께 참석해 좌중의 염장을 질렀던 아미가 있네요. 모임 장소는 역삼동 LG 아트센터 뒤에 새로 오픈한 보나뻬띠(Bonappetit). 불어로 '많이 드십시오'라는 말이랍니다. 강남역과 신사동에 이어 또 분점을 냈네요. 오픈 기념으로 30% 할인이 되는 중이라 저렴하게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