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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아베상이 건축가로 나왔기 때문에 괜히 공감되는 부분("설계사무실의 스텝은 원래 임금이 적은 걸로 정해져 있어"같은 대사)도 있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의 모습들과 그들의 생활이 어딘가 모르게 서로 닮아 있는 것 같아서(그들 끼리도,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과도, 그리고 나와도) 친근한 느낌이었다.
아... 그리고 이 늦은 시간에 포스팅을 굳이 올리는 이유는 마지막 회에서 들었던 이 대사 때문.
생각해보니까 우리들의 대화는 캐치볼이 아니라 터치볼(피구)만 하고있는 느낌이 들어요.
상대방에게 맞추고 끝.
저는 캐치볼을 해보고 싶어요. 당신하고...
공은 던졌습니다.
뭐랄까... 갑자기 글러브를 들고 공원으로 나가고 싶어졌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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