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장에서 메밀전병을 먹고 나서 정선 카지노에 들렀습니다. 따면 술값 버는 거고, 잃으면 구경값(?) 내는 거고, 뭐 그런 마음으로 들렀지요. 결론만 말하자면 한 명이 땄는데, 다른 사람들이 잃은 걸 모두 본전치는 정도로 선방~! 그나저나 정선 카지노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지저분하거나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라 깔끔한 분위기인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전혀 그렇지 않았겠죠? 어쨌거나 다시 펜션으로 돌아가서 바베큐를 시작해야죠!! 황쉪(여기서 쉪은 Cehf를 말하는 거지 절대로 욕이 아닙니다)이 불과 고기를 맡았습니다. 네, 저는 절대로 이런 거 안합니다. 제가 하면 애들이 답답해해서요. 고기도 다 태워먹고 그래서 애들이 안 시킵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