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 감포 > 진해 > 안면도를 다녀왔다는 얘기는 했죠. 게을러서, 게으르고 게을러서 이제야 사진 정리했습니다. 가져갔던 카메라는 IXUS밖에 없었으니 벌써(?) 끝났지, 만약 FE를 가져갔더라면 언제 올렸을 지 모릅니다. -0- 같이 간 4명이 모두 카메라가 있었던 지라 사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여행의 모든 장면을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여행의 흔적 남기기. 참고로 사진 압박 심합니다(약 15장?). 아침일찍 서울을 출발해 올해 31살 먹은(한 명은 자꾸 자신은 30이라고 우깁니다만) 장정 넷이서 도착한 곳은 '포석정'이었습니다. 수학여행 때 여기를 들렀었나? 기억조차 나지 않는, 교과서에서 흑백 사진으로 본 것이 기억의 전부인 이곳. 참 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