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포스팅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자동차 전국 일주 시리즈를 모두 포스팅하고 나면 약 40일간의 일본 여행 포스팅을 준비중인데,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언제 올릴 수 있을지 정말 걱정스럽네요. 이번 포스팅이 늦어진 이유는 바로 11일차에 벌어진 에피소드에 대해서 좀 다른 형식을 글을 써서 같이 포스팅하려고 준비하다가 도저히 그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계속 수정하고 수정하다가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인데요. 결국 그 글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폐기처분했습니다. 1일차 포스팅을 올리기 전부터 준비한 글이니까 몇 달을 쓰고, 고치고 했던 글인데요. 결국 '그다지 특별한 내용'이 아니다 보니 제 실력으로 재밌게 포장이 안 되더군요. 어쨌든 11일차 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시 자동차 전국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