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디지털 캠코더에 관심이 생긴다. 사진의 연장선에 결국 영상이 있는 걸까. 게다가 소니에서는 HD를 지원하는 초소형 핸디캠인 HDR-TG1도 출시했다. 풀 HD도 땡기고, 항상 휴대하려면 역시 크기는 작아야 하니... 저 모델은 엄청 땡기는 모델이긴하다. '재고 없음'과 가격의 압박;;; 그러나 영상에 발을 담그면... 편집 때문에 PC 사양도 신경쓰이게 될 것이고, 파이널 컷 때문에 맥에도 다시 관심 가지게 될 것이고, 하드 디스크 용량과 속도 때문에 레이드 시스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 끝없는 지름의 세계.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이 놈까지 신경쓰게 될 것 같아서 문제다. DSLR도 결국 D3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느냔 말이다!! 참으로 다행스러운건 저런 걸 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