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음 가보는 식당에 들르면 가끔 사진을 찍어둡니다. 혹시라도 마음에 들면 블로그에 올려볼까 싶어서요. 헌데 한 번도 올린 식당이 없네요. 다들 그냥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들른 둔촌 시장 입구의 고기집입니다. 이름은 배꼽집. 둔촌 시장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제주 아줌마집이 있는 곳이죠. 정확하게 어디를 입구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둔촌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뒤를 돌아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시장 입구. 바로 왼편에 배꼽집이 있어요. 집에서 택시타고 갈 때에는 올림픽 공원역에서 둔촌역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보성 중고등학교 있는 사거리 지나서 두 번째 건널목(둔촌 종합 상가 바로 앞 건널목 지난 다음 건널목)에 내려서 건널목을 건넙니다. 길따라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4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