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포스팅이군요(외전을 포함하면 다섯 번째). 헌데 대표 사진은 모두 야경이네요. 다음 포스팅 부터는 낮 사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모지코의 야경은 자꾸 올려도 될 만큼 볼만했어요. 너무 춥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4. 아듀 2008~! 헌데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서 나타난 거야? 점점 자정이 가까워 오기에 저희도 식당을 나섰습니다. 조금 전, 그러니까 식당을 찾아 헤맬 때만 해도 거리는 정말 한산했거든요. 속으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 카운트 다운이 재밌을 리가 있어? 보신각을 생각해봐. 사람이 정말 많잖아. 서울은 한 나라의 수도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지방에 갔을 때에도 이렇게 사람이 없진 않더라. 오늘 완전 시시한 거 아냐?' 뭐 이런 걱정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