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 귀국하기 싫더군요. 아직 못 본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고, 보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그냥 눌러 앉아 살고 싶기도 했습니다. 겨우 3일만에 너무 정들어 버렸어요. 홋카이도로 열차 여행 가자~! #12 - 귀국이 아쉬워 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온천을 한 번 더 했습니다. 총 3번의 온천욕을 했군요. 호텔에 도착해서, 술마시고 들어와서, 그리고 아침 일찍. 할 때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별로 잘 안하던 것이거든요. 짐을 모두 싸들고 식사하러 내려갔습니다. 원래 아침 식사는 잘 안하는 편이라 간단하게 했습니다. 빵을 그 자리에서 덥혀주는 기계가 신기하더군요. 잼은 세 종류.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그리고 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