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허빈 루즈 부르고뉴 2

라미 알스타 라스베리 + J.허빈 루즈 브루고뉴

방금 도착했습니다. 로디아 노트와 라미 알스타 라즈베리 그리고 J.허빈 루즈 부르고뉴. 매력적인 색상의 잉크입니다. 헌데 처음에 파란 잉크가 끼워져 있길래 그거 빼느라 세척을 하고 바로 잉크를 넣었더니 뭐랄까... 물이 좀 섞이 느낌이 나는데, 원래 그런 잉크인지는 더 써봐야 알겠습니다. 여튼 색깔 너무 로맨틱하네요. 알스타 라즈베리는 EF 닙으로 주문을 했는데, 지금 쓰고 있는 로트링 아트펜 F 닙과 글씨 굵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헌데 필기감은 더 부드럽게 써지면서 EF 닙이라 살짝 긁히는 느낌이 나는 아주 매력적인 필기감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틸 재질이라 살짝 무게감이 있어요. 그리고 뚜껑을 뒤에 끼우고 쓰면 좀 뒤가 무거워지는 군요. 어쨌든 마음에 드는 펜입니다. 색상도 사진으로 보던 것처럼 발랄..

and Some more 2009.04.16

근황

- 주말에 목포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현상/스캔을 보내놨고, 디카 사진은 아직 정리도 못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지난 번 다녀온 변산반도 사진도 아직 정리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사진 정리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꽝꽝꽝! - 잉크로 글을 쓰다보니까 노트의 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노트를 여기저기 계속 알아봤는데, 꽤 비쌉니다. 미도리 MD 노트는 아직 A4 사이즈가 없습니다. 종이 질이나 디자인은 좋은데 좀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로디아의 노트 시리즈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다양한 사이즈가 있습니다. 하지만 딱! 제가 원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클라르퐁텐은 좀 화려합니다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종이 질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판매하는 쇼핑..

Litters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