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신청했던 다트 보드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드러 누워 있느라 꼼짝도 못하다가 오늘은 저녁 약속도 있고, 몸을 좀 움직여 봐야 할 것 같아서 벽에 설치 작업을 시작했지요. 설치 하면서 느낌 점. 내 방 정말 작구나. -0- 설치를 마치고 시구를 해봤습니다. 여전히 폼은 들쑥날쑥, 다트는 여기저기로 흩어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원하는 곳에 맞추는 걸 고사하고 세 발이 한 곳에 모이기라도 하는 걸까요? 그나마 불 근처에 세 발을 모아놓고(저게 어디가 모인거냐!) 인증 샷 한 방. 이제 집에서 연습하면 최소한 자세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근데, 확실히 소프트 다트 보다는 손에 느껴지는 느낌이 스틸 다트가 좋네요. 하지만 집에서 혼자 하는 건 좀 심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