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좋은 점이 많이 있었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라이프 로그'라는 기능. 없으면 '대단히' 아쉬운 기능은 아니지만, 너무 오랫동안 한 권의 책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아, 이거 빨리 읽어야 겠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거나(--;;)하는 작은 재미가 있는 기능이었다. 예전에 MT를 쓸 때에는 수동으로 그 짓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고보면 지금도 와인 로그, 북 로그, 드라마 로그 등 각종 로그는... 100% 수동으로 만들어 진다. -0- 뭔가 수동 뻘짓을 좋아하는 성향인 걸까? 라이프 로그를 만들어서 스크립트를 붙이기만하면 되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한 번 만들어봤는데 CSS를 제대로 적용하는 게 잘 안된다. width가 180보다 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