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나? 어쨌든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다음 얘기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월요일이라 휴무이거나, 공사중이라 입장을 못하는 등... 뭔가 악재가 많았던 하루입니다.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있는 빌라. 1층에 주차장이 있는데 2x2로 주차를해야 되는 곳. 그래서 앞차가 빠져 나가야 내 차가 나갈 수 있는 상황. 주차장 바로 앞의 골목이 꽤 좁아서 출차할 때 버벅거리면 왠지 민폐가 될 것 같은... 숙소의 주차장 상황은 그런 곳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담배를 한 대 태우러 1층으로 내려가보니, 어라? 어젯 밤에 꽉 차 있던 차들이 싹 빠져있다. 이때다! 다시 차들이 들어오기 전에 지금 바로 주차장을 탈출해야 한다! ... ... ... 흠, 흠. 이런 마음이 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