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맛집 블로그들을 자주 돌아다니는 편인데, 최근 자주 보이는 곳 중의 하나. 특히 네이버의 파워블로거이신 레이니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언젠가 방문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있던 찰나에 마침 함께 가보자는 분이 계셔서 동행하게 됐다. 마침 사진기도 가지고 가지 않아서 부랴부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 밖에 없지만, 소개해도 될만큼 괜찮은 곳이라 포스팅. 우선은 물회 큰 것으로 주문. 메뉴판을 찍어두지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5만(또는 5.5만). 가벼운 가격은 아니지만 푸짐하게 들어있는 가자미 세꼬시와 해삼 등의 건지가 충실한 데다가, 무엇보다도 맛이 너무 좋다. 잘 섞은 다음의 모습. 과일을 이용한 시원하고 상큼한 소스와 각종 야채 그리고 세꼬시 들의 조화가 좋은데, 특히나 그 소스가 너무나 기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