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은 밤 12시에 하는 거잖아요. 호텔에 돌아온 시각이 대략 5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호텔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했습니다. 쉬실 분은 쉬시고, 해야 할 일이 있으신 분은 하시고 말이죠. #2 조용한 세밑 풍경 일단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차차 타운(Cha Cha Town)이라는 아케이드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쇼핑몰 같은 곳입니다. 요렇게 중앙 광장도 있고, 푸드 코트도 보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구경 거리는 이런 게 아니라구!! 뒤돌아 나오기 전에 대관람차는 한 장 찍었습니다. 저걸 타봤어야 하는 걸까요? 그러기에는 마음이 너무 급했어요. 뭔가 조금이라더 더 보고 싶었거든요. 차도 별로 없는 거리를 걸어서 고쿠라역을 지나 시장쪽을 향합니다. 아까 100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