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습니다!) 그렇다. 오늘은 보졸레 누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간단하게 다시 설명하면 프랑스의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올해가 2007년이니까 2007년 빈티지로는 '최초'로 마실 수 있는 와인인 것이다. 역발상이니 마케팅이니 뭐라고들 하지만 어쨌든 이미 보졸레 누보는 전세계에 알려진 축제가 됐고, 11월 세번째 목요일 자정에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를 외치면서, 전 세계에서 동시에 마시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전세계에 비행기로 배달한다. 그래서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곳에선 운송료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비싸다. 대신 배송하는 그 '비행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