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신사동의 옐로우 쟈켓에서 윈터플레이의 첫 번째 앨범인 [Choco Snowball]의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동호회 친구가 자리를 잡아놨으니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이리저리 사람을 모아서 대략 10여명이 단체로 관람을 갔습니다. 옐로우 자켓의 실내 모습입니다. 한쪽에선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옐로우 자켓은 신사동 가로수길 끄트머리에 있는 조그마한 재즈바입니다. 가끔 이런 라이브 공연도 하고, 벽에 가득 꽂혀있는 재즈 CD를 틀어주죠. 물론 신청곡도 받아 주십니다. 정말 편안한 기분으로 맥주나 양주를 마실 수 있어서 요즘 자주 찾는 곳 중에 하납니다. 아주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그건 아마 주인 아저씨(뭔가 이런 단어가 더 정감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