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된 드라마. 2001년 TBS에서 방영한 [러브스토리]. 그 유명한 '오겡끼데스까'의 나카야마 미호가 출연한다. 유명한 작가 선생님과 출판사 담당 직원과의 사랑얘기. [TBS Love Story 공식 홈페이지] 감각적인 대사가 정말 일품이다. 일본드라마를 보는 큰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매우매우 재밌었던 드라마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나카야마 미호의 발랄함(그게 살짝 어색하기도 했다. 많이 늙었더라)과 유카(Yuka)의 귀여움. 대사를 주고받는 특유의 위트들 덕분에 흥미로왔던 드라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1~8편은 보지 못하고 9,10,11(완결)편만 봤다. 그래도 충분히 스토리를 예상할 수 있는 '쉬운(?)' 드라마. 아, 이 드라마는 나에게 좀 특별한 재미를 줬는데, 그건 '유카(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