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게임 후기(?)는 안 썼었는데, 함 써볼라고요. 첫 번째로 쓰고 싶은 것이 최그에 엔딩을 본 앨런 웨이크(Alan Wake) . 제작사는 맥스 페인 시리즈를 만든 레메디(Remedy)입니다. 참고로 XBOX360으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언챠티드와 헤비레인이 PS3 전용이라 못했던 설움을 이걸로 풀었달까? 뭐 그렇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편의 미국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기분입니다. 헌데 그 드라마의 장르는 트윈 픽스같은 심리 미스터리물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저에게는 엄청나게 재밌었고, 몰입도도 굉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은 짧은 편이지만 진행하면서 잠시도 손에서 땀이 멈춘적이 없을만큼 긴장되서 오히려 짧은 게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후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