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의 미우미우는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에게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고보면 방이역 주변 그러니까 벽제갈비 근처에는 맛집들이 꽤 있는 편이지요. 미우미우는 올림픽 공원을 바로 마주보고 있는 코너에 있는 와규 전문점인데 인근에서는 꽤나 인기가 많아서 자리를 잡기도 쉽지 않는 집입니다. 예전부터 소문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들렀네요. 단둘이 갔기 때문에 다양한 걸 못 먹어봐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왜 유명한지 알수는 있었습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합니다. 생갈비는 350g이고 꽃살은 150g. 꽃등심도 150g인데요. 지난 번에 저렴하고 고기가 좋다고 말씀드렸던 둔촌동의 배꼽집(실제로 거리가 버스 약 3정거장 정도로 별로 멀지 않습니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나는 가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