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분기마다 책을 살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 이번 분기에 책을 별로 안 샀는지 포인트가 남아 있길래 책을 주문. 주문 금액은 저만큼이지만 실제 결제한 금액은 1.5만원 정도. 나머지는 남아있던 포인트로 계산. 우선 가장 먼저 집어넣은 책은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 얼마전에 [미스터 초밥왕]을 구매했는데, 그 뒤가 너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이. 한 번에 끝날 줄 알았더니, 다른 편이 또 있다는게 뭔가 속은 느낌도 들지만 어쨌든 주문 완료. 참, [미스터 초밥왕 애장판 세트]에는 뭔가 큰 문제가 하나 있었다. 13권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14권이 포함되어 있다. 13권에서 완결하고 14권은 별도로 '외전'이라거나, '또다른 이야기' 정도로 붙여넣었어야 할 것 같은 정도. 그림체도 전혀 다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