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읽은 컬럼. 꽤 많은 부분 공감하게 되는 기사다. 실제로 나를 포함해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 게임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만, 그들에게 사회성이 부족하다거나 자신의 생활을 내팽개쳐두고 게임에만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나 스스로도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때, 게임에 푹 빠져 있었지만 히키코모리가 되지는 않았었다. 매일 밤마다 게임 속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현실 세계에서 술독에 빠져 있긴 했지만... 세부적인 예들은 모두 공감할 수 없고, 과연 게임 속에서의 '사회성'이라는 것이 본문의 내용처럼 '아주 바람직한' 것은 아닐 지라도 글 전체를 흘러가는 맥락, 즉 '게임에 빠진다고 해서 사회성을 잃고 방구석 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제목 그대로 온라인 게임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