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초등학교 앞의 더 라멘(The Ramen)입니다. 오픈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던가요? 회사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서 가끔 들르는 곳인데, 매번 카메라를 안 가져가서 사진을 못 올리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평소보다 사진 사이즈가 작아진 이유는 ISO 800으로 찍었더니 도저히 큰 사이즈로는 봐주기 힘들만큼의 노이즈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사진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실내는 아주 작습니다. 한꺼번에 스무 명 정도가 겨우 앉을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규모. 사진은 한쪽 벽에 장식된 사케 병 들입니다. 라면이 주력이긴 하지만 맥주, 사케도 판매하고 안주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 키친. 말 그대로의 오픈 키친입니다. 주방 앞의 바에도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거기에 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