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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llo de Monblanc Cava Brut
Ch. D'Aurilhac 2005
오랜만에 대학 후배들을 만났다. 양재동 족발집에서 족발을 먹은 다음 오랜만에 뱅 드 따블. 시작은 시원하고 가볍게 까바 한 잔. 그리고 묵직함이 느껴졌던 도리아(??? 발음 뭐였는지 전혀 기억 안난나;;;). 어린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디캔팅 없이 마셔도 괜찮았다. 천천히 마셨으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것 같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급하게 마신 게 아쉬운 와인. 타닌도 적당했고(전작이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아주 강했을 지도), 질감이 무거우면서도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았다. 열자마자 올라오는 향도 굿.
2008. 01. 18 추가
Ch. D'Aurilhac 의 발음은 샤토 '도리악'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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