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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 이윤지.

zzoos 2008. 12.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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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스타 뉴스 >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현중-황보 커플이 하차했죠. 김현중의 바쁜 스케줄이 이유였던 것 같아요. 몇 주 동안 그 둘의 이별 여행이 방영됐고, 그 사이에 다음 커플이 어떤 이들일지 생각해 봤어요. 아니 그것보다 어떤 커플이 등장했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봤다는 게 맞겠죠.

아주 어린 커플이 나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갓 스무살이 된 대학생 커플 같은 건 어떨까? 아직 세상도 잘 모르는 어린 이들이 세상과도 부딪히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방식도 기존의 나이 가 많은 커플들과는 다르겠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뭔가 더 귀엽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아마 제작진의 생각도 비슷했나 봅니다. 이윤지-강인을  짝지워 '대학생 커플'을 만들었더군요. 제가 바라던 것보다는 나이가 조금 더 있지만(84년, 빠른 85년 결국 동갑으로 24살이군요) 어찌보면 더 현실적이기도 합니다(어차피  가상이지만 설정이 현실적이어야 현실이라는 착각을 만들 수 있잖아요).

그러고보면 솔직히 강인은 별로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윤지는 예전부터 호감이 가던 연예인입니다. 예쁘고 귀엽잖아요. 하지만 뭐랄까 너무 '모범생' 스타일이라 예능에 잘 어울릴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커플이 강인인 것 같네요. 그의 좀 오바하고 까부는 모습이 여러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 낼 테고, 이윤지의 침착한 모습이 균형을 잡아 주겠죠.

이윤지는 그 동안 성숙하고 착한 이미지였죠. 84년 생이라는 걸 보고 놀랐어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들어보이는 역할들을 주로 해왔잖아요. 그리고 예능 프로에 거의 나온 적이 없죠. 정극과 CF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어요. 과연 이번 출연으로 그녀의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이 하나 더해질까요? 어제 첫회를 본 소감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소녀같은 감수성이라던가, 잘 웃는 모습이라던가 말이죠.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어쩌면 좀 엉뚱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염려스러운건 첫회 내내 보여준 모습은 여전히 모범생스럽더란 점입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리면 좀더 자연스럽게 그녀의 나이에 맞는 천진난만함이 드러나겠죠.

참, 지금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볼 수 없더군요. 겨우 1회 출연했을 뿐인데 접속자 폭주인가요? 그렇다면 소속사는 왜 얼른 정상화하지 않을까요? 혹시 공격받고 있는 건가. 여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접속할 수가 없어 뉴스 사이트에서 한 장 가져왔는데, 문제가 될 지도 모를 것 같아서 공식 홈페이지 열리면 교체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글 쓰면서 이런 거 걱정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아요. 직접 찍은 사진 올리는 게 짱입니다.

화요비, 마르코, 이윤지. 각각의 커플에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하나씩 끼어 있네요. 그래서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그나저나 최장수 커플인 서인자-개미+형돈 팀은 언제까지 가려나요? 솔직히 좀 지겨운데;;;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패떴'과 시간을 안겹치게 잡으면 안될까요? 패떴 다 보고서 채널 돌리면 이미 진행중이라 아쉽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