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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흘러가 버렸는지 자꾸 돌아보는 시간을 잡으려는 것처럼
갑자기 불어닥친 찬바람에 이어 급작스레 내리던 비
얼마 뒤엔 시간을 뒤로 돌린 것처럼 눈이 되어 버렸다.
다시 눈을 볼 수 없는 사람에게 인심 쓰듯
뽀얗게 쌓인 눈 위의 발자국
어느덧 춘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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